축산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범부처 협력체계 강화하여 국내 예방관리대책 추진"

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국내유입 차단을 위한 범부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총 4건이 발생했고,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휴대하여 반입한 돈육가공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국내 유입위험이 증가한 데에 따른 것이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관계부처 간 빈틈없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경검역과 국내에서의 차단 방역을 한 단계 더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아래 동영상은 지난 8월 28일 농식품부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의 주재로 농업전문지 출입기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옵티팜 김현일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우선, 바이러스에 오염된 축산가공품이 국내 유입되지 않도록 검역탐지견을 집중투입하고 X-ray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국경 단계에서 검사와 검역을 촘촘히 하는 한편, 양돈농가의 축사 소독, 외부인 축사출입 통제, 남은음식물 급여수칙 준수, 발생국가 여행자제 등 현장 방역을 철저히 지도․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혹시 모를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지자체 등 방역관계기관의 준비사항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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