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뉴스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 한국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aT, 한국 농식품 마켓 테스트와 말레이시아 K-Food 서포터즈 발대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은 8월 15일 쿠알라룸푸르대학교의 젊은 현지인을 K-Food 홍보 서포터즈로 구성하고, 아프로 단원들과 함께 한국식품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프로 단원들은 시장다변화를 위해 매칭 된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 전략품목에 대하여 100여 명의 UniKL 재학생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과 시식을 통한 맛 평가, 구매 의향 등 설문을 진행하여 현지 젊은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로 단원은 매칭된 수출업체의 제품인 신선 포도, 국내산 과실음료, 유자차 및 오미자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청취 결과를 현지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로 재가공해 수출업체와 공유하고, 지피지기 전략으로 한국식품 소비자를 알기위한 목적으로 본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한국과 말레이시아 청년 간 지속가능한 홍보 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현지 젊은이 20명을 말레이시아 K-Food 서포터즈로 구성하여 첫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아프로 단원과 말레이시아 서포터즈 간 협업함으로써 서로를 알아가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했다.

 

K-Food 홍보 서포터즈로 참여한 미어 무하마드 하지크(남, 20세)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한국의 음식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아프로와 협력하여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

말레이시아 K-Food 서포터즈들은 향후 온ㆍ오프라인에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aT 관계자는 “청년 해외개척단 4기의 아이디어를 통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고, 현지사정을 잘 알아야 한국식품을 알리는 목적과 계획을 세우는 데 선행되어야 할 일이라 생각되어 추진하게 되었다”며, “특히 현지인들로 이루어진 K-Food 서포터즈의 역할을 공고히 하여 한국 식품을 알리는 파워마케터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한국 식품을 알리는 목적으로 나간 한국의 청년 해외개척단과 한국 식품에 관심있는 말레이시아 현지 청년들이 만나 양국의 교류를 통해 한국 식품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시너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젊은이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에 빛나는 성장동력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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