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유통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으로 먹거리 차별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희망농가 모집
인증취득 컨설팅 및 인증심사비 무상 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8월 24(금)일까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및 농가를 모집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GAP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풋거름 작물재배,경축순환농법,수막재배,직파,지열히트펌프 활용 등)을 이용하여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대상품목은 식량작물,특용작물,채소,과수 등 51개 품목이다.

상반기에 실시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희망농가 모집에서는 138개 농업경영체가 신청하여 저탄소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인증심사 지원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현재 인증 심사 중에 있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는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유통사 바이어(MD)와 1:1 상담기회를 제공받는 등 다양한 유통 마케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저탄소 농산물을 ‘그린카드’로 구매 시 소비자에게 구매금액의 9%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가격적인 혜택을, 인증농가는 소비확산을 통한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후변화대응팀 이길재 팀장은 “저탄소 인증을 취득한 농가들은 유통·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비료 및 유류 등 영농자재 투입량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를 통해 저투입·적정투입의 영농활동이 가능해 농가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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