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경연 “7월 마늘․양파 가격 전년 대비 하락 전망”

KREI 농업관측본부, 건고추 재고량 전년보다 감소한 7천톤

건고추= 6월 말 기준국내산 건고추 재고량은 공급량 감소로 전년보다 적은 7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 7월 화건 상품 600g당 평균 도매가격은 공급량이 적고이월된 재고량도 대부분 소진되어 전월(11,950)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산 건고추 재배면적은 전년산 보다 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7년산 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타 품목에 비해 많은 노동력 소요 등으로 경영비가 높아 재배면적 증가폭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마늘= 2018년산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3% 증가한 32 1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 7월 깐마늘 평균 도매가격은 생산량이 증가한 난지형 대서종 햇마늘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년(6,420)과 전월(6,650)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산 난지형 마늘 입고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87천 톤으로 조사되었다.

 

양파= 2018년산 양파 생산량은 재배면적 증가로 평년보다 1516% 많은 126 7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 7월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전년(1,170및 평년(900)보다 낮은 700원 내외로 전망된다한편작황 악화로 상품보다 중·하품 비중이 높아 품위 간 가격 격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산 양파 입고량은 중만생종양파 생산량 증가로 평년보다 7% 많은 66 1천 톤 내외로 전망된다.

 

대파대파 7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감소로 전년보다 2%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대파 7월 상품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전월(1,230)보다 높은 1,400원 내외로 전망된다. 79월 대파 정식면적(11익년 3월 출하)은 출하기 가격 약세로 전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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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인돌봄서비스..."가용 자원 확대해야"
돌봄은 노화로 인해 건강과 기능이 쇠퇴하는 노인을 위한 핵심적인 사회서비스이다. 특히 농촌의 경우, 돌봄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70대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공적 노인돌봄서비스는 농촌 현실에 적합하지 않고, 노인돌봄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접근성 개선, 농촌 노인 실수요에 기반한 돌봄서비스 기획 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이 ‘농촌 노인 맞춤 복지를 위한 사회서비스 실태와 정책 과제’ 연구를 통해 밝혔다. 이 연구는 농촌 노인의 돌봄 실태를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검토하고 쟁점과 한계를 도출함으로써 농촌 노인에게 돌봄이 더 적절히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했다. 연구를 진행한 김수린 부연구위원은 “농촌 노인의 여건을 고려한 돌봄서비스 체계가 구축·제공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농촌에 부족한 돌봄서비스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 지원과 열악한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ICT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도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돌봄서비스 여건이 가장 취약한 농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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