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는 3일 전북 남원의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하였다.
소성모 대표이사와 농협상호금융 및 전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남원시 보절면 일대 농가의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농·축협을 통한 금융지원과 전사적인 일손돕기 동참 등 피해 최소화 노력을 약속했다.
전북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7월 2일 6시 현재 1,839.62ha의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56,000수의 닭과 오리가 산사태 및 침수로 폐사 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인의 근심이 매우 크다”며, “모든 농협이 집중호우 피해극복을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