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복지

‘재해보험’… “과수농가에 도움 주도록 고쳐달라”

농협 과수품목전국협의회, 과수류 품목별생산자협의회 한목소리로 제도개선 요구

농협 사과전국협의회(협의회장 손규삼)를 비롯한 10개 과수류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6 28일 농협중앙회에서 과수 냉해 피해에 따른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NH농협손해보험과의 과수작물 농작물재해보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장단은 농촌 현실과 동떨어진 농작물재해보험의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과수류 품목별생산자단체는 한파와 이상저온 등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재해에 대비하여현 농작물재해보험의 현실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특히지역별 보험료 할증방식과 특별약관으로만 보장하고 있는 동해·상해 보장은 종합보장방식으로 개선이 필요하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부·국회가 적극 나서 과수농가의 보험료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해 과수농업인의 지속 영농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재해보험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김병국 협의회장은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에 비해 사고발생시 농가가 받는 혜택이 적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상당히 저조하다면서, “재해보험제도를 개선해 과수농가들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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