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

농협,농산물 제값받기 총력 추진!

김원석 대표, 농협 대전공판장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위한 결의 다져

농협(회장 김병원) 2일 농협 대전공판장(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전국농협중도매인 최선기 회장공판장 경매사중도매인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제값받기 총력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성출하기를 앞둔 참외수박 등 과채류 농업인을 위한 농산물 제값받기 대책을 마련하고 농협공판장의 경락가격 안정이 농가 수취가격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출하가격 보장제 확대 시행, 산지 연합조직과 연계한 정가수의 활성화와 출하제비용 지원 강화, 생산과잉 농산물 발생시 가격지지 방안 마련, 농산물 제값받기 사업 분위기 조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12개 공판장에서 취약품목 출하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출하가격보장제를 시행해오고 있다올해는 양파에 대해 모든 공판장에서 1건 이상 시행하도록 조치하는 등 출하가격보장제를 50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하가격보장제는 공판장과 산지가 목표가격에 대해 사전 약정하고 경락가격이 목표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차액의 일부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농협경제지주는 대형마트 특별 판촉행사(대외마케팅단), 통합 판촉행사와 연계한 프로모션(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한 농산물 판매확대를 추진하여 농산물 제값받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대전공판장을 방문해 농산물 제값받기 총력 추진을 다짐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공판장이 타 도매법인 대비 평균 경락가격이 4~5% 높은 것이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산물 출하자가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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