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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공사소음 피해 보상하라!”

한우 집단폐사…군부대 공사피해 한우농가 청와대와 국방부앞 시위

전라남도 담양군의 한 한우농가가 군부대가 시행하는 공사 소음 등으로 한우 수십 마리가 폐사했다며 국방부에 공사 중단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 담양에서 330 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는 한 한우농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부터 농장 주변에 있는 군부대 확장과 진입로 추가 개설공사 이후 이상 증세를 보이던 한우 60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때문에 30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공사 중단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 함께 참여한 농가 대표는 지금까지 42마리가 폐사했고 18마리가 조산 또는 유산되는 피해를 봤다면서 공사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으면 정당한 보상과 함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데 피해에 비해 60% 정도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 없는 금액만 제시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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