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회장 배수동)는 24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2018 참외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 퍼포먼스, △참외요리 시연·전시, △참외주스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외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되며,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 좋은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여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배수동 회장은 “참외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달고 아삭한 참외만을 엄선하여 출하하고 있는 만큼 참외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와 함께 제철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주요 출하시기에 맞춰 다양한 품목별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 위원장)도 5월 24일(목) 참외 성출하기를 맞아 농협하나로마트 서초 양재점에서 열린 참외 소비촉진 판촉행사에 참석해 일일 홍보도우미로 나섰다.
이완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명품참외를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일본, 홍콩에 이어 동남아, 유럽으로도 수출 시장을 넓혀 263톤(8억 6,300만원)의 역대 최대 수출기록을 세웠다. 양봉업의 고장 칠곡군은 벌을 방사하여 자연수정 시킨 당도 높은 ‘벌꿀참외’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