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한돈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돈농가의 권익향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2월에 설립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2022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을 마련, 발표했다
사업추진은 변화하는 한돈산업에 신속·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제안과 논리개발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아래 우선 당장 추진하여야 할 현안과제와 지속적이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여야 과제로 구분하였다.
현안 과제로는 야생멧돼지 ASF 상재화에 따른 대응방안 제시와 탄소중립, 동물복지 등의 한돈산업관련 현안쟁점에 대한 분석 및 대응방안 제시이다.
지속 추진과제로는 젊은 한돈인 육성·지원 제도 개선방안 마련과 (가칭)한돈산업육성법 제정안을 마련했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지속가능 한돈산업 발전에 필요한 주요 전략 마련과 한돈산업의 가치 발굴 및 소비자 인식개선 방안 제시, 소비친화적 한돈 고급화 전략방안 수립 및 제안 등을 담았다.
이번에 마련된 추진계획은 한돈산업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여 한돈미래연구소 운영에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운영위원회에서 3차례의 회의와 논의를 거쳐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운영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이 원활하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자문을 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한돈미래연구소 김성훈 소장은 “계획한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인재풀을 구축하여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현안 사안에 따른 전문가 풀을 활용하여 각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적정성 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한돈협회 손세회 회장은 “현안 대응과 미래 한돈산업이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사업을 적절히 조화시켜 2022년 사업계획을 마련하였다. 새로 시작한 한돈미래연구소가 올해 사업을 잘 추진하여 한돈농가의 소득창출 등에 도움을 주고, 한돈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