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대

농업관측센터, 1월 축산관측 '육계' 산지가격 ‘1,800~2,000원’ 예측!

농업관측센터, 1월 도계 마릿수는 전년보다 3.7% 증가한 6,587만 마리 전망

<축산관측/ 육계 산지가격?>육계도표~~~

1월 육계 산지가격 ‘1,8002,000예측!

농업관측센터, 1월 도계 마릿수는 전년보다 3.7% 증가한 6,587만 마리 전망

 

냉동 비축물량 전년 대비 230% 증가한 1,050만 마리

13월 국내산 닭고기 수요 전년보다 증가 전망

 

사육동향= 11월 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23,280톤이었다.

11월 육용 종계 사육 마릿수는 육성계와 성계 사육이 각각 5.7%, 5.4% 증가하여 전년 동월보다 5.5% 증가한 851만 마리로 추정된다.

1011월 생산성이 떨어지는 종계가 도태됨에 따라 육용 실용계 병아리 품질이 전보다 좋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월 큰 일교차와 호흡기 질환으로 종계 생산성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중앙자문회의 결과). 농업관측센터 육계 표본농가 조사결과, 12월 육계 출하일령은 전년보다 앞당겨지고, 출하체중은 전년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사율이 전년보다 0.96%p 감소하여 육계 생산성은 전년보다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11월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12월 병아리 생산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5,965만 마리로 추정된다. 병아리 생산이 증가하여, 내년 1월 육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3.4% 증가한 7,155만 마리로 전망된다.

수급동향= 1월 도계 마릿수는 육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한 6,587만 마리로 전망된다.11월 검사실적 기준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월보다 1.9% 증가한 8,011톤이었다. 미국에서 HPAI 발생으로 닭고기 수입이 금지됨에 따라 20151월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월보다 64.0% 감소한 4,136톤으로 전망된다. 1116일 기준 냉동 비축물량은 지속적인 닭고기 생산 증가와 수요 감소로 전년보다 230% 증가한 1,050만 마리였다. 도계 마릿수와 비축물량은 증가하지만 수입량 감소로 닭고기 공급량은 전년수준으로 예상된다. 1월 닭고기 총 공급량은 8,175만 마리로 전망된다.

미국산 닭고기 수입금지 조치에 따라 수입닭고기가 국내산 닭고기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닭고기 대체효과로 1월 국내산 닭고기 수요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육계가격전망= 11월 보합세를 보이던 육계 산지가격은 12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12(124) 육계 산지가격은 생체 kg1,611(농협발표가격 기준)으로 전년 동월(1,655)에 비해 2.6% 하락하였다. 12월 닭고기 소비자가격은 산지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년보다 12.4% 하락한 5,170/kg이다.

1월 닭고기 공급은 전년 수준이지만, 수요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한 생체 kg당 산지가격은 1,8002,000원으로 전망된다. 11월 육용종계 도태 마릿수는 635천 마리로 전년보다 3.3% 감소하였다. 동월 육용종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동월 대비 1.4% 증가한 626천 마리였다.

2014년 종계 병아리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입식되어, 2015년 상반기 실용계 병아리 생산잠재력 지수도 전년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계열업체들의 닭고기 생산 증가를 위한 종계 환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종계 수입차질로 6월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AI가 장기화 될 경우, 원종계의 수입이 지연되면서 육계 산업전체가 큰 혼란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계확보를 위한 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환우로 인한 종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23월 도계 마릿수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3월 도계 마릿수는 전년보다 각각 3.5%, 1.2% 증가한 6,687, 6,345만 마리로 전망된다.

23월 도계 마릿수는 증가하지만, AI로 인한 수요 감소폭이 줄고 수입 닭고기 대체효과로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육계 산지가격은 1,9002,100/kg, 3월은 2,0002,200/kg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KREI 농업관측센터>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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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마 '축발기금' 620억 원 출연!
지난 19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룬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 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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