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복지

생활원예 숨은 고수들의 솜씨 발휘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서 제15회 생활원예경진대회 열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생활원예 저변 확대와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15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각 지역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예선을 거친 일반인 참가자 29명(아이디어 정원 9, 접시정원 20)이 본선에서 솜씨를 발휘했다.

 

‘아이디어정원 경진’ 은 텃밭상자(플랜트박스)를 활용해 실내정원 조성 실력을 겨루며,  ‘접시정원 경진’ 은 거실이나 방 등 좁은 공간에 배치할 수 있는 접시정원 구성 능력을 평가한다.

아이디어정원 경진 부문의 최우수작은 허영숙(인천광역시)씨의 ‘마음 정원’이 선정됐다.

‘마음 정원’은 삶의 지친 현대인들이 생기 가득한 식물과 감성문구를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정원공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접시정원 경진 부문의 최우수작은 양진용(전북 전주시)씨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공기 청정 정원’이 뽑혔다.

실내 미세먼지를 낮추고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들을 조화롭게 구성해 실용적이고 미적 감각을 살린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보인 참가작품을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품 제작과정을 설명서로 제공하여 생활원예 기술 보급에 앞장섰다.

유승오 기술보급과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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