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노사상생' 협약 체결

"조합원들 업무에 집중해 농생명 산업 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것"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제3기 재단 노동조합(조합장 김관우)은 5월 15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근무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철웅 재단 이사장과 김관우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노사 본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재단과 노동조합은 원만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4월 실무교섭위원회를 개최해 1박 2일간의 집중 토론 시간을 가진 것 외에도 3차례 교섭과정을 거쳐 단체협약(안) 73개조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에 따라 재단은 인권경영 강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모성보호 강화, 정규직․비정규직 차별처우 개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금지,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및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단체협약(안)에는 인권경영선언을 구체화하여 노사가 함께 인권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봉사활동 등을 명시하여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무 수행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함께하기로 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만족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니만큼 노사상생 정신을 가지고 재단이 농생명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재단 노동조합 김관우 위원장은 “앞으로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 하겠다” 면서,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직장’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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