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국제 종자박람회 전시포 출품할 국내 우수품종 모집

오는 10월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제3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전시포 조성을 위한 국내 우수품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종 전시포’는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 기존 농업 관련 박람회와 달리 국내 종자기업(개인육종가 등)이 연구·개발한 품종을 재배하여, 해외바이어, 농업인들이 박람회장에서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국제종자박람회에서는 약 4ha 규모로 조성한 전시포에 23개 기업이 출품한 고추, 무, 배추, 콜라비,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 전시하여 국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끈바 있다.

 

이번 모집대상 작물은 십자화과, 가지과 뿐만 아니라 박과류 등 다양한 채소작물과 개최시기(10월 중순)에 맞춰서 재배·전시가 가능한 작물이며, 국내 연구기관, 종자기업 및 개인 육종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안경구 센터장은 “이번 2019 국제종자박람회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작물별 생육환경에 맞는 집중관리로 작황 품질을 향상시켜 산업박람회로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현장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우수 품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육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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