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복지

황주홍 의원 '치유농업법안' 발의·입법공청회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 " 치유농업의 가치 알리고 농촌 일자리 마련할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의원회관에서‘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는 치유기능에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치유농업이 스트레스 경감,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질환관리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치유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농촌지역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43조의2 “치유농업의 진흥” 조항이 2018년 9월부터 개정․시행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가지원으로 치유농업의 효과, 다양한 사업모델, 품질관리 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을 지원하고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국민이 농업․농촌 자원을 치유자원화 하며, 안전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기반 구축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보급과 사업화, 전문 인력의 양성 등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법적 근거 마련하기 위해 황 위원장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게 되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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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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