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

청년농업인 ‘스마트농업 심화교육’ 관심

농촌진흥청 "참가자들 경쟁·소통하며 쌀 산업 미래 보탬 될 것”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기르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스마트농업 심화 교육 과정’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청년농업인 쌀 산업 핵심 역량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20일과 21일, 이틀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렸다. 교육 과정은 드론 활용 관련 법규, 드론 시뮬레이션과 현장 실습, 청년농업인 우수 사례 발표, 쌀 품질 고급화와 소식 재배 등으로 수료생의 요구가 많은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드론 교육은 비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농촌큐레이터, 유튜브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농업을 바라보는 기회도 가졌다.

 

교육생 안세근씨는 “지난해 기초 교육과 이번 심화 교육을 받으며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청년농업인으로써 쌀 산업의 미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충섭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경쟁력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에 힘을 모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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