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aT, CJ ENM과 손잡고 '글로벌 K-Food' 한류 기대

한류콘텐츠 활용 한국 농식품 글로벌 홍보 강화 위한 MOU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주식회사 씨제이이앤엠(CJ ENM, 대표 허민회)은 지난 3월 15일(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한국 농식품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와 이성학 CJ ENM 콘텐츠솔루션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aT, CJ ENM 상호 간 한류 행사,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소비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aT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를 활용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을 홍보대사로 한 미디어 홍보, K-POP과 연계한 말레이시아·하노이 K-Food Fair 개최, 한류스타 이승기의 방콕 팬미팅과 연계한 딸기 홍보마케팅 등 한류와 연계한 마케팅은 특히 아세안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2018년 대 아세안 농림수산식품 수출실적도 전년대비 8.5%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aT와 MOU를 체결한 CJ ENM은 방송, 음악, 영화, 공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 KCON과 아시아 대표 음악시상식 MAMA의 주관사이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 동남아시아 종합 한류 대표 채널 tvN Asia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며 국내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aT는 CJ ENM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서 미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한류를 활용한 K-Food 소비붐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 KCON과 연계한 홍보를 추진하고 신남방 정책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아세안 시장을 타겟으로 한 한류 콘텐츠 제작 및 확산에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 세계적인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 및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농식품 홍보를 위한 대표적인 협력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국마사회, 경마 '축발기금' 620억 원 출연!
지난 19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룬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 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