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어촌公 김인식 사장, “수자원 확보로 농어촌 어메니티 보존”

경남 산청군 방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점검에서
저수지 신설해 수자원 158만 톤 확보, 345ha 농업용수 공급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15일 경남 산청군 방곡지구에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및 현장 근로자 안전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제당, 여방수로, 취수탑 등 저수지 시설과 용수로 건설추진현황을 살피며 조속한 사업추진과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해줄 것을 강조했다.

 

방곡지구는 대규모로 우량 농지가 조성된 지역이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 가뭄 피해가 잦았던 지역이다. 이에 공사는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을 위해, 2015년부터 방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을 통해 공사는 저수지 1개소를 신설해 158만 5천 톤의 수자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확보한 수자원은 기존 공급지역(206ha)을 포함해 신규 공급지역(139ha)과 인근 하천에 추가로 공급된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가뭄,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도 농업인이 물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하고 농어촌의 어메니티가 보전되도록,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