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에 농식품부 장관상 표창

질병진단기관의 가축질병 검사능력 표준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18년 한해 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질병별 정도관리 결과를 종합하여 우수기관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도관리는 2016년부터 매년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9개소 등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정도관리는 국가재난형 질병(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과 주요 질병 원인체 검사, 병리조직검사 총 8개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질병 검사능력 표준화를 통해 질병 발생시 조기진단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정도관리에서는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캣슬병 등 주요질병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리조직검사는 돼지살모넬라증과 소만헤이미아폐렴에 대해 평가하였다.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최고득점을 취득하여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북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와 옵티팜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농식품부 장관 표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검역본부관계자는 정도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상 수여를 통해서 질병진단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표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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