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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성황리 개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과수산업 더 부흥하고 의무자조금 또한 내년에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하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대한민국 최고 ‘과일大賞’에 충남 아산 정순정씨 농장 ‘배’ 선정 영광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시상식이 11월 16일 개막식과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 국회의원, 소비자단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철선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과 함께 "행사를 계기로 국내과일 소비촉진과 과수산업 번영을 기원한다"는 말과 함께 개막식을 선포했다.

이어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과수산업이 더 부흥하고 의무자조금 또한 내년에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관계자들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충청남도 아산시 정순정씨가 출품한 ‘배’를 농식품부장관상 大賞에, 각 품목별 최우수상에, ‘사과’부문 이명희(충북 보은군), ‘배’부문 이종학 (충남 천안시), ‘단감’부문 노왕현(경남 창녕군)이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또, ‘감귤’부문은 현승구(제주 서귀포시), ‘포도’부문 지봉옥(전북 남원시), ‘복숭아’부문 강보성(경기 이천시), ‘참다래’부문 신현열(경남 진주시),‘밤’부문 윤익원(충남 청양군), ‘호두’부문 이영인(경북 김천시), ‘떫은감’부문 하일규(경남 산청군) ‘대추’부문 전형선(충북 보은군)씨로 총 11명이 선정되었다.

한편, 대표과일선발대회는 大賞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11점(장관상), 우수상 11점(농촌진흥청장상 7,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0점(국립농산물품질관원장상 7, 국립산림과학원장상 3), 특별상 6점(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 6)으로 총 39점을 선발하였으며, 총 상금 5천4백만원으로 대상 5백만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 1백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순정씨는 25년간 3ha의 면적에 ‘배’농사에 종사하면서 연간 125톤의 배를 생산하여 1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순정씨는 품질 좋은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이렇게 습득한 기술을 본인은 물론 인근 농가에도 적극적으로 전파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정순정씨는 볏짚과 지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토양관리로 토양도 살리고 맛있는 과실을 생산하는데 전력을 다해 품질을 향상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하였다. 또한, 관수시설 방풍망 시설, 지주시설 등을 활용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GAP 및 저탄소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표과일선발대회는 각 시도별 일반과수 7과종(사과·배·단감·감귤·포도·복숭아·참다래) 92점, 산림과수 4과종(밤, 호두, 떫은감, 대추) 15점으로 총 107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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