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양성

악취저감, 가축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최근 충남대학교 청양실습농장과 논산계룡축협 및 연암대학교에서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기초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퇴비·액비·에너지화 및 축사·처리시설의 악취저감 프로세스 등에 관한 현장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동안 관리원은 ’17년 76명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고 금년 양성과정(37명) 이수로 누계 113명을 양성하였다. 또한 관리원은 ’25년까지 300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금번 교육은 종전 교육과 달리 기초과정에서 이론교육을, 심화과정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컨설턴트를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하였다.

 

주요 심화과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충남대학교 실습농장에서 실시한 퇴비화 실습과정은 퇴비의 함수율, 유기물 및 공극률 측정과정과 퇴비부숙도 측정방법 등 가축분뇨 퇴비화 컨설팅에 관한 전문성을 증진시키는 교육을 수행하였다.

 

둘째, 논산계룡축협에서 실시한 액비화 및 에너지화 실습과정은 가축분뇨액비 및 바이오가스 생산공정 프로세스 및 유지·관리 방법 등 컨설팅에 필수적인 실습 및 에너지화 이해도를 높이도록 교육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연암대학교에서 실시한 악취저감 방법 및 스마트팜 실습과정은 악취저감 시설 운전조건 및 양돈장에서의 ICT 이용 기술 등을 적용할 수 있는 악취관련 악취저감시설 운영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관리원 이상원 기획평가부장은 “컨설턴트로 배출된 인력은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관리 및 이용 등의 축산환경개선을 지도·관리하는 전문가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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