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민들 아스팔트로...13일 농민 총궐기대회

한농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집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은 11월 13일(화) 13시 30분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촉구 14만 농업경영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농업‧환경‧먹거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으로 농정의 목표와 방향을 근본부터 바꾸겠다”고 공언하였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핵심 농정 공약 이행은 물론 농정개혁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아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PLS제도 전면 시행, 최저임금 인상, 수확기 비축미 5만톤 방출 등 농민을 고려하지 않은 각종 정책 추진으로 농업‧농촌을 홀대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한농연은 지속해서 성명 발표, 기자회견 개최 등을 통해 농업계 입장을 전달해 왔으나 정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이에 한농연은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촉구와 더불어 주요 농정 과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14만 농업경영인 총궐기 대회를 단행하게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한농연 핵심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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