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가금질병’ 미리미리 예방해 보자!

검역본부, 기술 공유 위한 민‧관‧학 합동세미나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 주관하는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는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라온 컨벤션에서 ‘한국가금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연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가금 생산성 저하 질병의 발생 동향 및 효율적 대응방안, 주변국의 고위험성 전염병의 발생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최근 양계장에서 심한 호흡기증상을 동반하면서 폐사를 유발하는 전염성기관지염에 대한 효율적 백신프로그램 공유, 닭 진드기 및 가금콜레라 등에 대한 발생 특성과 현실적인 예방관리 기술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중국 베트남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뉴캣슬병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API)의 국경초월 질병발생 동향과 HPAI 바이러스 아형(subtype)별 병원성 및 유전 정보가 발표되어, 이들 질병의 국내 유입에 대한 경각심과 현장에서의 가금질병 대응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를 통해 질병 발생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민·관·학 합동으로 참여하는 가금질병 대응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현장 질병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가금산업의 발전과 축산물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