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2018.11.01 03:01:12

산림청,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 위해 지리산 둘레길에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둘레길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하반기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서울 둘레길(수락·불암산 구간)에서 ‘서울 둘레길 걷기축제’ 현장 캠페인이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 둘레길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지리산 둘레길은 우리나라 걷기문화를 선도해 온 곳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2018 산행문화개선 현장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2018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현장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캠페인’은 산림청 누리집과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연중 진행된다.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지역 단체의 산행문화 개선활동 결과를 심사해 시상하며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저작권자© 한국농촌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53길8 강남빌딩 02-521-4007 신문등록 2011.4.14 서울,다50581(인터넷신문 발행 2011.10.1 등록 서울,아54506)발행·편집인羅南吉 청소년보호책임朴時瓊 네이버•구글 뉴스검색제휴/국제표준간행물등록 ISSN 263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