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J 쌀 가격동향 ‘상승세’ 분석자료 발표

2018.07.31 20:38:22

민간 연구소, 산지 쌀값 13개월째 상승세 지속될 것 예측

민간연구소인 GS&J가 31일 발표한 쌀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80kg당 17만 7,052원으로 10일전 가격 대비 0.3%(548원) 상승하여 1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산지 쌀값의 10일전 대비 상승률이 1∼3월 평균 1.0%로 높게 유지되다가 정부가 작년산 산물벼 8만 3,600톤을 RPC에 인도하고 밥쌀용 수입쌀도 방출하면서 쌀값 상승률이 4월과 5월에는 각각 0.3%, 0.2%로 낮아졌다.

 

6월 쌀값 상승률이 0.3%로 다시 높아지자 정부는 6월 26일 10만 톤을 공매하였으나 7월 5일에는 0.5%로 높아졌으며, 15일과 25일에도 각각 0.4%, 0.3% 상승하여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상승률은 낮아지고 있다.

산지 쌀값은 작년 6월 15일에 12만 6,640원/80kg까지 떨어진 뒤 상승세로 전환되어 현재까지 1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평년 가격 15만 6,715원/80kg 대비 13.0%(2만 337원) 높은 수준이다. 평년 동일자 대비 금년 쌀값은 1월에는 1.2% 낮았으나, 2월 5일에 상승세로 전환된 후 4월 평균 8.6%, 7월 평균 12.5%로 높아졌다.  

7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같은 일자 가격 12만 8,500원/80kg 대비 37.8%(4만 8,552원) 높은 수준이다.

 

작년 동일자 대비 금년 쌀값 상승률은 1월 평균 22.7%에서 4월 평균 34.4%, 7월 평균 38.3%로 높아졌다.

7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수확기 가격(10∼12월 평균가격) 15만 3,213원/80kg보다 15.6%(2만 3,839원) 높은 수준이다.

작년 수확기 가격(10∼12월 평균가격) 대비 금년 쌀값 상승률은 1월 평균 3.6%에서 4월 평균 12.1%, 7월 평균 15.2%로 높아졌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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