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과수병해 방제 개화기가 골드타임!"

2024.04.03 14:57:31

- 봄철 예방필수!..."개화기를 놓치면, 방제도 놓친다!"


봄철 과수 개화기 검은별무늬병, 이른바 흑성병 등 주요 병해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경농에서 개화기 과수농가들이 적기 방제에 도움이되는 약제들을 추천하고 있어 소개한다. 검은별무늬병은 이름 그대로 잎과 줄기, 과실 등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는 병해다. 이들 반점이 가지를 부러뜨리거나 열매를 움푹 패게 만들어 과수농가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과수농업인들은 농한기에도 쉴 수가 없다. 농한기에 토양을 어떻게 관리했느냐가 작물의 생육과 생산량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토양관리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다년간의 염류집적 탓이다.

농업선진국들이 앞서 도입한 토양소독은 전문약제를 활용해 토양 내 병원균과 해충 등유해 미생물의 밀도를 낮추고 작물의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태양열 소독이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되나, 열에 강하고 토양 깊숙이 존재하는 균·해충까지 방제하기에는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 검은별무늬병..;과일을 불에 탄 듯 검게

검은별무늬병이 발병하면 잎, 과일, 줄기 등에 흑색 병반이 생긴다. 이 병반은 시간이 지나면 불에 검게 그을린 듯한 형태로 변한다. 과일에는 유과기 때부터 검은 부정형의 병반이 생기고 진전되면 검은 그을음 병반이 된다.

심하면 열매가 움푹 패고 기형과가 되기도 한다. 가지에도 검은 그을음 병반이 생기며 심하면 병반 주위가 굳어지고 쪼개지며, 부러지기도 한다. 특히,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신고 품종의 경우 검은별무늬병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사전 예찰과 예방이 필수다.


배 검은별무늬병은 강우량이 많고 습한 날씨에 주로 생겨 4~7월에 최성기를 이룬다. 또한 개화기부터 낙화기까지 열매와 잎에 병원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강우 전후 전문약제를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 포자 발아 저해...개화기에도 안전한 최고의 예방약!

개화기부터 발생하는 검은별무늬병은 연간관리가 중요하다. 본격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는 내우성이 강하고 보호 효과가 높은 살균제를 처방해야 한다.

 


비가 온 후에는 작물 체내로 침투할 수 있는 침투이행성이 좋은 치료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낙화기부터 봉지를 씌우기 전까지는 강우와 상관없이 7~14일 간격으로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농의 검은별무늬병 전문약제 골드타임은 병원균 포자 발아 저해 효과가 뛰어나, 개화기전 예방약제로 사용하기 좋다. 또한 꿀벌에 대한 독성인 낮아 배를 비롯한 사과, 복숭아 등 과수 개화기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살균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병원균에 대해서도 효과적으 로 사용할 수 있다. 활성부위가 다양해 내성균에 대한 효과가 탁월한 것도 강점이다. 액상수화제 제형이라 개봉 시 가루가 날리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며 작물 약흔도 적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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