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달린 정도에 맞는 열매솎기 필요

2015.07.30 12:20:25

제주농업기술원, 감귤 열매솎기 전단지 제작, 비상품 줄이기 위한 실천 요령 홍보

감귤 달린 정도에 맞는 열매솎기 필요

제주농업기술원, 감귤 열매솎기 전단지 제작, 비상품 줄이기 위한 실천 요령 홍보

 

노지감귤 2차 생리낙과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붐 조성을 위한 열매솎기 전단지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올해 산 감귤 품질 향상을 위하여 열매솎기 실천 기술내용을 담은 전단지 1만매를 긴급 제작해 감귤농업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산 감귤은 지역별, 감귤원별로 열매 달린 양의 차이가 크고,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2차 생리낙과가 적어 꽃이 많이 피었던 감귤원은 과다착과에 의한 소과발생으로 비상품 감귤 생산이 많아 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따라서,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는 일찍 열매솎기를 하지 않으면 과실 크기가 작아져 비상품 감귤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서둘러 열매솎기를 실시하여 비상품과가 생산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열매가 많이 달린 감귤원은 1차적으로 8월 상순까지 나무 아래 부분이나 나무속에 달린 작은 열매 위주로 열매솎기 실천을 기술 지원할 계획이다.2차적으로 감귤 착과가 안정화 되는 8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열매솎기 붐 조성을 위해 감귤 생산자단체와 농업인과 함께 열매솎기 실천 기술교육을 전개 할 계획이다.

 

특히, 너무 크거나 작은 과일, 병해충과, 풍상과 등 불량감귤은 철저히 따내는 등 비상품 생산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기술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수확기까지 비상품을 줄이기 위한 열매솎기 기술을 중점 지도하는 한편, 개선된 품질기준 규격에 맞는 고품질 감귤 생산기술이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현지 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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