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9일 우간다 엔테베에서 에드워드 세칸디(Edward Ssekandi)부통령과 제루바벨 니이라(Zerubabel Nyiira) 농수축산부 장관을 만나 농업협력사업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무 사장과 세칸디 부통령은 이번 면담에서 우간다 서부 관개현대화 사업 추진, 관개시설 등 농업 인프라 구축과 새마을운동 사업을 통한 농촌개발 등 농업 관련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 사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에 참석한 바 있는 제루바벨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사장은 “우간다를 비롯해 아프리카에서의 신규 농업협력사업을 개척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한국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프리카 개도국의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