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도네시아 벼농사 기계화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12월 19일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州) 반자르네가라군(郡) 빠르완네가라면(面) 사업지구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1월부터 17억 원을 지원하여 농업생산성 향상 및 벼농사 기계화 모델 제시를 위한 기계화단지에 농기계 보관소, 정비소 및 도정공장을 건설하여 현지 공무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유지관리 및 벼재배에 관한 우리나라의 선진 영농기술을 전수하였다.
Mr. Raihan (라이한) 농업부 농지기반 및 기계국 부국장은 “이번 시범 농기계단지는 인도네시아 농업 기계화의 구심점으로써 기계화영농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농기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다.”라며,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기술을 자국의 농업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에서 후속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농기술을 전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직파 방식의 영농이 일반적인 인도네시아에 농기계 임대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기계화 영농 모델을 확산시키고, 농기계 전문가를 양성하여 앞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의 선순환을 촉진시키는 목적을 달성하여,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의 농업기술 교류 확대와 양국의 식량안보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