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고추육종팀은 탄저병 내병계고추 “타네강”을 육종하고 전국각지의 시험재배를 거쳐 2015년 탄저병 내병계 신품종 고추로 본격 출시됐다.
“타네강”은 타 품종에 비해, 탄저병에 대한 바이러스가 비교적 강한 탄저병 내병성계로 건과 품질도 우수하고 다수확종으로 연속 착과력도 좋음 품종으로 평가되었다. 이번에 “타네강”을 개발한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의 고추육종팀은 고추육종만 전념해온 40년 베테랑의 류장상 고문과 김기준 박사를 주축으로 고추재배농가들이 고질적이라고 생각하는 고추 탄저병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복합내병성 품종을 육종하여 얻은 쾌거이다.
고추 탄저병내병성계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아시아종묘는 이번에 개발한 “타네강”외에도 “홍초탄, 탄사형통, 신호탄 “ 3품종을 개발하여 시험재배에 들어가고 있다. 이들 품종은 아시아종묘의 지점망을 통하여 전국농가에 일정량,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농가들의 골칫거리인 탄저병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에 강하고 탄저병 내병성계인 신품종 3가지의 특성을 살펴보면 “홍초탄”은 대과종으로 과경도 굵고 초세가 강하며 절간이 짧은 화건 전용으로 착과력도 좋고 다수확종에 상품 과율이 좋은 품종이다. “탄사형통” 은 후기 연속착과력이 강한 품종으로 생과 형태도 우수하여 홍초 출하로도 적격이며, 과의 광택이 강해 건과품질로도 좋다는 평가 이다. “신호탄”은 수량성이 많은 다수확의 조생종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후기 수량이 많으며 광택, 건과색, 건과형이 좋은 품종으로 알려지고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