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어촌 만드는 공기업’

2014.12.22 23:15:00

신현국 이사 “앞으로 생산 환경-소득 등 미래형 복합 영농기반 구축”


-올해초부터 미래창조혁신실장으로 공사의 경영혁신을 추진해 오셨는데요.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네, 쟁점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직원들이 공감하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여러 번 장시간의 끝장토론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경영혁신계획이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고 혁신문화 정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실행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하도록 올해 1월부터 미래창조혁신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사 경영혁신계획의 주요내용은?


▶우선,‘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지역 농어촌정책 개발 실행해야 하는데,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력화, 소득 증대 등 ‘행복한 농어촌’ 건설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공사 경영혁신의 2014년 주요성과와 추진계획은?


▶무엇보다 나주 신사옥에 열린 협업공간 확대로 소통과 창의를 촉발하며, 전자회의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정보공유와 협업이 가능토록 한점이 자랑할만하며,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하여 효율 중심의 일하는 방식인 공기업 최초 스마트워크 성공모델을 구현한 것을 꼽고 싶습니다.



-국제 곡물가 상승과 기후변화 등 대 내외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식량자급률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기존의 농업생산기반 위주에서 생산 및 환경, 소득 등을 포함하는 미래형 복합 영농기반 구축으로 신규사업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사업에도 상당히 주력하고 계신데요?


▶지난 1967년부터 수자원개발, 농촌개발 등 공사가 보유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출하여 32개 국가에서 12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2014년 17개 국가에서 23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민간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해외공동 진출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PPP 방식의 농업투자사업 등 新사업모델을 발굴하여 해외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데,미얀마 데블라 지역, 베트남 동탑성에서 개도국 정부와 시범모델발굴 중 입니다.



-주로 진출한 국가는 어디인지요? 그리고, 개발도상국은 왜 한국의 선진농업 기술지원을 원하는지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을 전략국가로 선정하여, 4개국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농업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지역, 농업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까지 사업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농진청 등 종전부동산 개발사업은 매입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데 매입배경 및 추진현황, 개발방향을 말씀해 주십시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간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경기도, 수원시등과 수차례의 협의 및 조정,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지역' 종전부동산(187ha) 활용계획을 확정하였으며,'화성지역'종전부동산(86ha) 활용계획은 국토부, 지자체등과 협의 및 심의절차를 감안하여 2015년 상반기내에 수립완료 예정입니다.

개발방향은 부동산의 트랜드와 개발수요 등을 분석하여 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개발전략을 마련하고자'수요조사 및 개발전략수립'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수요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종전부동산의 개발가치가 낮은 지역은 현상태 매각, 용도변경후 매각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조기 매각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사의 스마트워크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나주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을 계기로 일과 삶의 조화, 가족친화경영, 업무 생산성 제고, 조직문화 등 일하는 방식의 총체적 혁신을 위하여 CEO의 강력한 의지 아래 제도부문과 공간부문,IT부문,문화부문으로 나누어 2013년 9월, 스마트워크를 전격 도입 추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기사=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전문지기자단>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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