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최근 전라남도 진도군 지역에서 생산된 울금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진도울금을 농관원 제9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진도울금은 울금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이 되었으며, 심의과정에서 유명성·역사성·지리적 요인 등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농관원 관계자는“지리적 표시제를 활성화하여 지역 특산품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지리적 특산품 발굴 서비스, 지리적표시품 전담 명예감시단 운영 등 효과적인 관리 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적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합 판매행위, 등급기준 미달품 유통, 생산계획 미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곽동신 kenews.co.kr